작은 노력들이 모여 큰 태산을 이루리!
매일 더 나은 개발자가 되고 싶어 노력하는 과정들을 글로 남겨보려고 한다.
오래전부터 하고 싶었고, 근데 미뤄왔던 오픈 소스 기여!
오늘 드디어 첫 걸음을 내딛었다.
사실 오래 전에 오픈소스 라이브러리를 쓰다가 오류가 발생해서 해결한 적이 있었는데, 그 때 나에게 '기여'라는 개념이 없었기 때문에 Issue로 알리거나 PR을 올리는 행위들을 전혀 하지 않았고 npm 파일을 수정해서 개인 프로젝트에 적용하고 블로그에 '오류 해결 방법'이라고 올리기만 했었다.
이제 라이브러리 사용하면서 오류 찾고 PR 좀 해보려니 눈에 안 보인다

오픈 소스를 꼭 코드로만 기여하려고하니 막막했다.
그러다 우연히 아래 글을 보게 됐다.
https://news.hada.io/topic?id=18506
한국 리액트 커뮤니티가 활성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GeekNews
안녕하세요, 현재 저는 '루밀'이라는 이름으로 한국 리액트 공식문서(ko.react.dev)의 유지 보수를 맡고있습니다!사실, 오픈 소스 유지 보수에 대한 넋두리를 하고 싶어 이 글을 작성한 것도 없지 않
news.hada.io
리액트 공식 문서 한글 번역을 기여하고 있는 분의 글이었는데, 이 때 나는 처음 문서 번역 기여에 대해서 알게 되었다.
그러나 한국어 문서 번역이 이미 100% 완성이라고 되어있어서 "내가 할 수 있는 부분은 없는 것 같네"라고 생각하고 또 기여 활동을 한참 미뤘다.

그리고 오늘 X(구. 트위터)에서 오픈 소스 기여 중요성에 대한 글을 보게 되고 다시 한 번 내가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이 없을까하고 한참을 서칭했다.
일단 내가 관심있어하는 분야인 FSD와 React.js 문서 번역으로 도움을 주고 싶어서 공식 문서 글을 읽다가, React.js 한글 공식 문서 부분에서 더 나은 번역을 하면 좋을 것 같은 부분을 찾게 되어 Issue를 등록한 상태이다.
Issue를 등록하는 과정도 사실 좀 많이 떨렸다. 기여하고 싶은 마음이 앞서서 괜한 내용을 올리는 걸까봐 몇 번을 확인하고, 내가 왜 이 문장을 수정해야하는지에 대한 논리를 다듬고 또 다듬었다.
이슈로 낸 의견이 받아들여지고 수정하게 되면 그 과정을 담은 글을 한 번 더 작성할 예정인데,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설레고 행복했다. 오랜만에 초심으로 돌아간 순간이었다.
오늘 이런 과정을 겪기 전까지는 오픈 소스 기여가 무척 큰 일 처럼 느껴졌는데, 막상 시도해보고 나니 어려운 일이 아니라고 느껴지고 자신감도 얻게 되어서 앞으로 자주 참여할 용기를 얻게 됐다.
혹시라도 나처럼 오픈 소스 기여를 하는 거에 막막함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아래 글을 기억하고 편하게 시도해보면 좋겠다.
오타를 수정하는 것, 문서를 더 이해하기 쉽게 개선하는 것, 다양한 사용자들이 읽을 수 있도록 번역하는 것 등 이 모든 것들이 중요한 기여예요.
출처: https://www.gwansik.dev/posts/feconf-2024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부터 관심을 가지고 찾아보면 분명히 자신이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이 눈에 보일 것이다.
작은 거라도 괜찮다. 시작이 중요한 거다.
참고
React.js 한국어 공식 문서 번역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https://github.com/reactjs/ko.react.dev 여기에 이슈나 PR을 남겨주시면 된다!
'개발하는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어차피 모르고 예측하는 게 불가능할 바에는 소신껏 하자 (0) | 2026.05.04 |
|---|---|
| [성장 일지] 새로운 공부 시작 (14) | 2025.08.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