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릴스를 보다가 '어차피 모르고 예측하는 게 불가능할 바에는 소신껏 하자'라는 말을 한 봉준호 감독님의 말이 인상깊어서 원본 영상을 찾아 캡쳐를 했다. 참고로 위의 내용은 아래 질문에 대한 답이었다.Q. 창작자들은 대부분 관객들에게 두려움을 느끼는데 감독님에게 관객이란 어떤 존재인가?A: 관객들의 호응에 대해서는 누구도 예측할 수 없다는 거고, 어차피 모르고 예측하는 게 불가능할 바에는 소신껏 하자는 거죠. '소신껏 하자' 이 말에 딱 꽂혀버린 나는 이런 저런 생각을 했다.전공이 컴퓨터이다보니 코딩한지는 어언 13년째.버그를 발견하면 구글링과 스택오버플로우, 깃헙 이슈를 뒤져가며 열심히 해결법을 찾아서 코드를 수정하고 잘 실행될 때 느끼는 짜릿한 성취감이 참 좋았다.그 성취감이 좋아서 개발자를 직업..